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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위기 극복 사례: 망하기 직전에서 글로벌 1위로 돌아온 선택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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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덴마크 빌룬에 위치한 레고 본사는 침묵에 잠겨 있었습니다. 창립 이래 처음으로 약 8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했고 회사는 파산 직전까지 몰렸기 때문이죠. 언론은 플라스틱 블록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고 70년이 넘는 가족 기업의 역사는 이렇게 끝나는 듯 보였습니다.   더 아이러니한 사실은 레고가 실패한 기업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너무 많은 성공을 거뒀고 너무 많은 기회를 잡으려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혁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모든 것에 예스라고 답한 대가로 위기를 맞은 기업의 기록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레고가 아니오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며 다시 정상에 올랐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