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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가 스타트업의 전략인 이유: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하는 조직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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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심사를 할 때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것 중 하나가 '팀'이다. 아무리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도 실행하는 사람들이 별로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조직문화'를 묻는다. 팀원들의 스펙이나 경력뿐만 아니라 이들이 어떻게 일하고 어떤 방식으로 소통하며, 어떤 가치를 공유하는지를 묻는다. 조직문화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게 된 것이다. 조직문화를 복지나 분위기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자유로운 출퇴근, 간식이 가득한 냉장고, 수평적 호칭 같은 것들 말이다. 물론 이런 것들도 문화의 일부다. 하지만 이는 본질은 아니다. 진짜 조직문화는 '우리가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실패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는가', '의견이 충돌할 때 어떻게 해결하는가'와 같은 보이지 않는 운영 방식에 있다.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7가지 모델, 그 통합적 의미와 실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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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라는 단어는 이제 너무 익숙합니다. 기업 비전, 스타트업 슬로건 심지어 정부 정책에서도 빠지지 않는 단골 키워드니까요. 하지만 혁신은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살아남기 위한 방식이기도 하니깐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기업가 정신이 있습니다. 이번 글은 지금까지 소개된 7가지 혁신과 기업가 정신 모델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조직이 어떻게 실질적인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다시 짚어봤습니다. 1. 몰입의 심리학: 혁신의 감정적 엔진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제시한 몰입(flow)은 혁신의 가장 본질적인 순간을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몰입 상태에서는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내적 동기가 극대화되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게 됩니다. 몰입의 조직적 가치 ⊙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 ⊙ 높은 자발성, 자율성, 책임감 유도 ⊙ 혁신을 가속화하는 심리적 기반 형성 몰입은 집중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몰두 그 자체에서 에너지를 뿜어내는 상태 이기 때문입니다. 혁신가, 창업자, 디자이너, 연구자들이 겪는 몰입의 순간이야말로 진짜 혁신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2. 마이클 커튼의 적응-혁신 모델: 창의성의 스타일을 이해하라 커튼은 창의성을 '‘얼마나'’가 아니라 '어떻게'라는 관점으로 접근했습니다. 적응자와 혁신자라는 구분은 조직 내 갈등을 해석하고 협업을 설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적응자 ⊙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강점 ⊙ 질서, 효율성, 정밀성을 중시 혁신자 ⊙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재창조 ⊙ 유연성, 창의성, 불확실성 수용 실천적 시사점 (1) 적응자와 혁신자는 상호보완적 존재 (2) 브리지 역할의 중요성(두 집단 간 연결자) (3) 창의성은 팀 내 다양성에서 탄생함 조직의 창의성이 지속 가능하려면 스타일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이를 조율하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
몰입의 심리학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경영 모델 - 혁신과 기업가 정신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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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의 시대, 혁신은 어디에서 오는가 눈앞의 일에 빠져 시간도 잊고 일했던 기억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이 순간이 몰입 상태에 가까워졌던 셈이지요.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이 몰입(flow) 상태야말로 인간이 가장 창조적이고 성취감 높은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합니다. 혁신과 기업가 정신은 단순한 아이디어나 자금, 전략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동력은 개인의 심리적 에너지 즉 몰입 상태에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제품 설계, 일론 머스크의 기술 개발, 제프 베조스의 고객 중심 전략은 모두 몰입에서 비롯된 산물입니다. 이번 글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 시리즈의 첫 번째로, 몰입 이론이 어떻게 현대 조직과 개인에게 창조적 동력이 될 수 있는지를 다룹니다. ☞ 몰입은 집중 그 이상이며 기업가 정신의 본질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1부: 몰입이란 무엇인가 몰입(flow)은 어떤 활동에 깊이 빠져들어 시간의 흐름조차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집중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칙센트미하이는 이를 의식이 정돈되고 주의력이 완전히 집중된 상태 라 정의했습니다. 몰입의 핵심 특징 ⊙ 명확한 목표 ⊙ 즉각적 피드백 ⊙ 도전과 능력의 균형 ⊙ 자기 인식 상실 ⊙ 시간 감각의 왜곡 ⊙ 활동 자체의 즐거움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외부의 보상이 없어도 활동이 지속됩니다.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처럼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자기 동기로 움직여야 하는 기업가에게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칙센트미하이가 제시한 도전-기술 균형 모델은 기업가와 혁신가가 왜 항상 약간 어려운 과제를 추구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너무 쉬우면 지루하고 너무 어렵다면 불안에 빠지기 때문이죠. 2부: 몰입은 어떻게 혁신을 이끄는가 몰입 상태는 단순한 집중 상태가 아닙니다. 몰입이 유지될 때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리스크 감내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됩...
다수의 이해관계자 지속가능성 - 트롬페나드/울리엄스(경영 모델 - 지속가능성 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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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공급망 혼란, 사회적 책임의 확대. 기업이 직면한 과제는 과거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차원적입니다. 단일 이해관계자의 만족만으로는 더 이상 생존조차 보장되지 않는 시대. 그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정의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요? 트롬페나드와 울리엄스는 이 질문에 대해 다수의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답합니다. 2010년 그들이 발표한 다수의 이해관계자 지속가능성 모델은 단순 환경 보호나 사회 공헌을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갈등을 창의적으로 통합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 프레임워크입니다. 이번 글은 다수 이해관계자 모델이 지닌 철학과 구조 그리고 실천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지속가능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층 넓어질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자원의 희소성과 가치의 풍요 그 사이에서 지속가능성은 종종 자원의 한계라는 틀 안에서 논의됩니다. 하지만 트롬페나드와 울리엄 스는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자원은 희소할지 몰라도 가치는 잠재적으로 풍요롭다는 것 이죠. 기업이 이해관계자 간의 긴장을 관리하는 방식을 바꾸기만 해도 전체 생태계의 역동성과 지속가능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이 모델은 매우 실천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핵심 구조: 순환하는 5대 이해관계자 트롬페나드/울리엄스 모델은 다섯 이해관계자를 기업의 지속가능성 중심에 둡니다. 직원 공급자 및 파트너 고객 사회 및 환경 투자자 이들은 고립된 집단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순환 생태계를 이룹니다. 만족한 직원은 더 나은 품질을 만들고 이는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며 고객은 수익을 높이고 이는 투자자 보상과 사회적 환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다시 그것은 직원의 동기 부여로 돌아오지요. 이처럼 각 이해관계자는 독립적이기보다는 서로의 성장을 자극하는 연결 고리이며 조직은 이 연결을 의도적으로 설계하고...